추석 지나고 배송 받아서사용한 지 한 달 되었네요.
휴대폰을 바꾸었는데 카드 들어가는 케이스들 중에서는 마음에 들던 게 없던 차에 헤비츠에서 아날로그 스마트폰 파우치를 세일하고 있어서 냉큼 구입했습니다.
헤비츠 제품은 노트 커버류 몇 가지 사용하면서 신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했었는데요,
사실 처음에 추석 전에 배송 받았던 제품에 가죽 갈라짐이 조금 있어서 교환을 받았습니다.
저는 큰 마음의 동요 없이 고객센터에 연락드렸는데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제가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네요.
사진은 제 모니터 기준으로 최대한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색을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색도 지금보다는 더 연한 느낌이었고 매끈한 느낌은 없이 부드러워 보이기만 했는데요.
직장에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고 카드 2-3장, 현금 약간을 스마트폰 파우치에 넣어 매일매일 사용하다 보니 일주일 만에 맨들맨들해졌네요.
지금은 사용한지 한 달 되었는데 색도 많이 짙어지고 뒷면에는 휴대폰 넣은 자국도 조금 생겼지만,
제법 윤기도 돌고 점점 더 손에 감기는 느낌이 들어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노란 기가 돌았는데 사용하다보니 살짝 붉은 기도는 브라운으로 짙어져가네요.
개인적으로 직장에서 현금 쓸 일이 없는 편이고, 퇴근하면 대체로 집으로 바로 가는 편이어서 특별한 약속이 없는 날이면 지갑은 사용하지 않고 요 파우치만 사용중인데요.
카드도 5-6장 정도는 들어가고, 지폐는 절반으로 접어 넣었을 때는 살짝 보이기는 하지만(지폐 넣는 공간 가로가 조금 더 짧으므로) 휴대폰 넣는 공간을 넘어설 정도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저는 보통 지폐를 두 번 접어 안쪽으로 쏙 넣는 편이구요.(제가 구입한 것은 S사이즈입니다.)
간혹 회의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직장 동료들도 한 번 씩 만져보고 불편하지는 않은지, 휴대폰이 빠질 위험은 없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 )
이 파우치를 사용하며 무엇보다 좋은 점은
휴대폰 대기 화면이 보이지 않게 넣어두니 괜시리 자투리 시간에 인터넷 검색하는 일이 줄어 시간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겨우 한 달 사용에 이 만큼 정이 들었으니 앞으로 더욱 저와 하나가 되어 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꾸준히 사진 찍어서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헤비츠
작성일 2016-11-02
평점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적립해드렸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