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화이트왁스라는 새로운 라인이 출시될 쯤 구매를 했습니다.

어떻게 에이징이 될지 누적된 후기가 없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안암매장에서 실물을 보고나서 구매를 결정했던 것 같습니다.

헤비츠 블로그에 있는 화이트왁스 다른 라인의 다이어리 사진을 봤을 때는 엄청난 광택과 화이트왁스가 모두 벗겨진 모습이었는데

그렇게 만들려면 정말 얼마나 많은 버핑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상상조차 안갑니다.

즉, 저처럼 블로그에 버핑한 결과물을 보시고 지나친 광택과 색상변화로 구매를 고민하셨던 분들은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인 느낌인데, 초반에는 버핑하면 왁스가 슥슥 벗겨졌는데, 한달정도 이후부터는 버핑을 해도 왁스가 쉽게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첨부사진 보시면 이름이 있는 부분은 본래 색상이 잘 드러나있는데, 그부분은 구매하자마자 버핑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구입한 직후 찍은 사진과 4개월 가량 사용한 후에 사진을 첨부합니다.

구매 후 3-4차례 마른천으로 30분정도? 버핑을 했었고 한두달 전쯤에는 오터왁스(부트왁스)를 발랐다가 버핑을 한차례 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색상과 사진으로 보이는 색상에 차이가 상당한 편이라서 생각보다 화이트왁스가 잘 벗겨지지 않는구나 정도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