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를 쓰는 건 오랜만이네요.
전에는 제품을 받으면 종종 리뷰를 썻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바쁜 핑계인지 그동안 리뷰에 소흘했었습니다.
리뷰를 남기고 싶어서 들어와보니 사은품 이벤트란거도 있었네요. 이런게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저는 A6 노트커버를 이미 한번 구매한적이 있습니다.
2014년 9월이었어요. 9월이 제 생일이라 저에게 주는 선물로 구매를 했었죠.
그때는 리뷰도 정성들여서 쓰고, 사진도 많이 첨부를 했었는데
홈페이지 리뉴얼때문인지 지금은 사진도 날아가고 잘 안보이는것 같네요.
지난 7년동안 A6 노트커버를 단 하루도 안쓴적이 없습니다.
저는 가계부를 매일 쓰는 버릇이 있는데, A6 노트커버에 있는 노트에 7년째 가계부를 써오고 있습니다.
다른 노트까지 합치면 15년정도 되었네요.
그동안엔 여러가지 노트를 바꿔가며 썼었는데, A6노트커버를 산 이후로는 속지만 바꿔서 쓰고있었습니다.
처음에 깔끔했던 제 노트커버는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엔에서 흘린 커피가 뭍기도 하고, 손톱에 스크래치가 나기도 했지만
갈수록 멋지게 에이징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새 노트커버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이징 된 제 커버도 좋지만, 오랜만에 새 가죽냄새를 맡고 싶기도 하고, 두번째 커버를 사서 오랫동안 쓰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두번째 노트커버를 주문했습니다.
첫번째 것과 같이 여전히 튼튼하고, 만듦새가 좋은건 당연하고요.
두번째 노트커버도 오랫동안 저의 필수품으로 매일을 함께 할 것 같네요.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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