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라운 컬러를 이미 쓰고 있었고, 샌드 색상을 하나 더 샀습니다.
색도 예쁘고, 각인의 문구가 다양해진 점이 참 좋네요. 레이저각인이 특히 이 샌드 색상이랑 잘 어울립니다. 사진은 어두워서 좀 다크하게 찍혔는데, 실제로는 밝습니다.
근데... 왜 제가 쓰던 다른 오일풀업 가죽 느낌이 아닐까요? 저는 헤비츠에서 산 오일풀업 펜슬 케이스도, 오일풀업 노트커버도 쓰고 있고, 뷰테로나 다른 가죽들도 쓰고 있어서 오일풀업의 유니크한 촉촉함을 잘 아는데 (마치 다른 가죽이 물에 젖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이번에 받은 이 베이직 노트커버는 굉장히 매트합니다. 이게 오일풀업 가죽이 아닌 느낌이에요. 캐럿으로 관리를 해주면 좀 오일풀업 다워질까요?
몇년전에 처음 오일풀업 제품을 샀을때, 잘 긁혀서 신경쓰이고 다루기 힘들었는데, 쓰다 보니까 오일풀업 가죽이 저는 제일 느낌이 좋아요. 긁혀도 금방 아물고. 쓰다보면 오일풀업도 가죽이 나름 탄탄해지고.
+덧: 일주일 가량 캐럿으로 열심히 관리를 해주니 제가 쓰는 노트랑 느낌이 같아졌어요. 매트에서 촉촉으로. ㅎㅎㅎㅎ
댓글목록
작성자 헤비츠
작성일 2023-12-18
평점
이렇게 정성스럽고 세세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헤비츠의 제품들을 사용하시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고객님 덕에 힘이 납니다.
오일풀업 가죽의 느낌 좋아하시는 고객님 이 제품도 점점 더 부드러워 질거예요.
천연가죽의 감성 가득한 일상 되시길 바랄게요.
오늘 너무 춥네요.
고객님의 하루는 따뜻함 가득하길 바랍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