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방 헤비츠(HEVITZ)






 







 




베지터블 레더란?

  • 베지터블 가죽이란, 식물에서 채취한 천연 탄닌으로 40일~100일 이상 천천히 무두질한 가죽입니다. 나무 껍질을 원료로 가죽을 만드는 전통 방식으로, 가죽면의 손상이 최소화되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방출하지 않습니다.










풀그레인 레더란?

  • 피부 표면을 인위적으로 가리거나 샌딩하지 않고, 원래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가죽을 말합니다. 관리가 가능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가죽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꼽히는 은면의 고색(patina)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가죽입니다.










제뉴인레더의 함정

  • 국내법상 천연가죽은 원료가 '진짜(genuine) 소의 가죽'이라는 의미일 뿐, 무두질의 종류나 마감의 여부, 가죽의 품질을 전혀 나타내지 않습니다. 가죽에 더해진 인조 커버가 0.15미리 이하, 전체 두께의 1/3 이하일 때 적법하게 '천연가죽'으로 표기할 수 있어, 저품질의 가죽도 표면을 '교정'하여 천연가죽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탑-그레인은 원래 은면이 있는 '윗면'을 의미했지만, 크롬 가죽이 대세가 되면서 '탑코트'를 올려 교정한 가죽을 뜻하게 됐니다. 황산크로뮴으로 무두질한 가죽은 반드시 안료로 표면을 커버해야 하므로, 가죽 표면을 샌딩하고 클리어 코팅을 올리게 됩니다. 이 피그먼트 층이 유분의 침투를 막아 가죽면의 관리가 불가능하여, 불과 몇 년이면 망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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